8월 초부터 9월까지 제주도에서 출하되는 청귤은 새콤한 맛이 입맛을 돋게 하는 과육입니다. 한 해 동안 기다려온 상큼한 맛의 청귤, 때를 놓치면 맛볼 수 없는 과일인 만큼 효능과 섭취 방법, 부작용 등을 알아보았습니다. 청귤을 좋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시는 글 읽어보시고 맛있게 청귤을 즐기시길 바랍니다.
◑ 한의학적 성질(청귤피)
: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습니다.
◑ 한의학적 효능(청귤피)
#혈행 개선 : 기가 막혀서 생긴 체증(기체)에 주로 씁니다.
#소화기계 건강 : 음식을 소화하며 적(積)으로 몸에 생긴 단단한 덩어리와 막힌 기를 풀어줍니다.
#여성 건강 : 산전이나 산후에 유방에 멍울지는 증상으로 돌처럼 단단하게 붓는 것을 치료합니다.
#이뇨 개선 : 소변을 통해 방광의 열을 내립니다.
#위 건강 : 술과 음식을 많이 먹고 배부른 증상을 치료합니다.
#간 건강 : 화를 많이 내서 옆구리 아래에 적(積)이 뭉친 사람에게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.
#항암 : 기가 뭉친 덩어리(적,積)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합니다.
#통증 개선 : 옆구리가 아플 때 씁니다.
◑ 섭취 방법(청귤피)
#혈행 개선 >>
기가 뭉쳐 체한 증상에는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으면 좋습니다.
#여성 건강 >>
젖을 먹인 후 부었을 때 불에 쬐어 가루 내어 술에 타서 2돈(6g)씩 먹으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.
#이뇨 개선 >>
방광에 머물러 있는 열과 물을 없앨 때는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습니다.
#위 건강 >>
술과 음식을 많이 먹고 배부른 경우에 덜 익은 귤껍질 4냥(120g)과 소금 1냥(30g)을 물에 반죽해서 볶아 가루를 냅니다. 매번 1.5돈(4.5g)에 차 가루 0.5돈(1.5g)을 섞어 끓인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.
#간 건강 >>
간과 쓸개에 기(氣)와 피(혈,血)가 부족하면 먼저 기(氣)를 북돋아야 하며 덜 익은 귤껍질은 조금만 씁니다.
#통증 개선 >>
옆구리가 아플 때는 덜 익은 귤껍질을 쓰는데, 반드시 식초에 담가 볶아 써야 합니다.
#주의사항 >>
숨이 짧은 사람에게 쓰면 안 됩니다.
◑ 가공 방법(청귤피)
: 귤을 따서 살을 제거하고 볕에 말립니다.
◑ 궁합이 맞는 재료(청귤피)
: 차
◑ 궁합이 맞지 않는 재료(청귤피)
: 오래된 귤껍질
◑ 유래 및 특징(청귤피)
: 작고 파랗습니다. 청피라고 합니다. 오래된 귤껍질은 맛이 매워서 상체의 기를 조절합니다. 반면, 청피는 맛이 써서 하체의 기를 조절합니다.
◑ 한의학적 효능(청귤)
#신장 건강 : 몸 하체가 차가운 사람의 기(氣)를 치료합니다.
◑ 한의학적 성질(청귤)
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습니다.
◑ 가공 방법(청귤)
달이거나 가루 내 씁니다.
◑ 섭취 방법(청귤)
#신장 건강 >>
몸 하체가 차가울 때는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는 게 좋습니다.
◑ 유래 및 특징(청귤)
덜 익은 귤은 노란 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고, 이 둘은 종이 다른 것입니다.
>>위 내용은 구암 허준의 동의보감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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